대신증권, 대신증권우, 대신증권2우B 중 뭘 살지 정리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 주식중에 초고배당주중 하나인 대신증권 주식들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배당주는 연배당이라 일년에 한번 나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미국같은 경우 분기배당 하는 기업들이 많은데..일년에 한번이면 그때까지 손빨아야 한다는.. 

 

분기배당으로만 가도 배당주의 인기가 높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뭐..받는 금액은 어차피 분기배당이나 연배당이나 같다고 생각하면 속편합니다. 지금은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대신증권 주식은 배당주로서 매우 매력적인 주식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기준으로도 배당 수익률이 본주 기준으로도 10%가 넘어가니까요. (은행 예금이 몇 프로였드라..;;) 은행예금 대비해서 2배이상이라고 생각되네요.

 

대신증권 배당률

네이버증권에서 배당 메뉴에 들어가서 배당주들을 살펴보면 대신증권 주식들이 가장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최근 3년 배당금을 보니 올해부터 해서 1400원, 1200원, 1000원, 620원으로 최근 4년동안 배당금을 계속 늘려온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9년동안을 살펴봐도, 1,400원, 1,200원, 1,000원, 620원, 610원, 550원, 500원, 250원, 200원으로 배당을 줄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실적이 계속 우상향 한것은 아닙니다. 영업이익은 들쭉날쭉하였지만 배당을 줄이지 않고 계속하여 증액한 것이 꽤나 신뢰가 갑니다.

 

대신증권우 주식만 다른 주식에 비해 50원씩 배당금을 더 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가가 2우B가 가장 낮기 때문에 배당수익률로 따지면 대신증권2우B가 가장 높습니다. 배당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으신 분은 2우B주식을 매수하심이 맞는 것 같습니다. 향후 경영권 분쟁 등으로 주가가 오를일이 예상된다면 본주를 투자하여도 본주의 배당수익률도 10%를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수익률이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을 듯 합니다.

 

2021년 배당금 총액으로 944억을 지급했는데, 올해도 동일한 금액을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면 주당 1,400원이 가능할 듯 예상됩니다. 올해 예상 순이익이 2400억이니 40%정도로 배당성향을 가져가야겠군요.

기업공시에서 앞으로도 30~40%의 배당성향을 유지한다고 했으니 1400원 정도로 결정되리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들은 배당금을 200원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나 보네요. 영업이익은 확실히 주식 활황장이었던 작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금을 주기에는 충분한 영업이익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악화될수록 증시로 밀려오는 자금의 양이 커지면서 증권주들의 실적이 크게 꺽일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넣으면 평생 10%이상의 예금이자를 주는 증권주는 어찌 보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데..

 

다들 투자해보심이 어떠하신지.. 코스피 30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8%정도인데.. 주가가 오르지 않고 매년 배당만 받아도 코스피를 능가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퀀트로 투자를 돌리고 있지만..목돈이 생기면 안정적인 배당성향을 가진 기업들로 분산투자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의 진정한 본질이 배당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들 성공투자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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