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의 매수 타이밍, 일명 마켓 타이밍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하여 설명해볼까 합니다.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타이밍은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매수는 수익여부를 결정짓고 매도는 수익률을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워렌 버핏의 사무실에는 공을 던지는 투수앞에 배트를 휘두르는 타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야구는 삼진 아웃이어서 세번 배트를 잘못 휘두르면 타자는 아웃되어 사라지지만
주식시장에는 삼진 아웃제도가 없어서, 스트라이크 존에 아주 잘 들어오는 볼이 있을 때까지
무한정 기다릴 수 있습니다.
버핏은 그 그림을 보면서 배트를 휘두를 타이밍만 노리고 있겠죠?
그럼 마켓 타이밍은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초보자 분들, 저도 한때는 차트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차트에서 내릴때 사고 오를때 팔면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쉽게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과거의 결과만 보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때가 마켓 타이밍인 것은 지나고 나서야 아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팔걸, 살걸,, 하면서 껄무새가 되어가는 것이죠..ㅎㅎ
버핏은 차트를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차트로 알 수 있는 것은 과거와 지금까지만, 오늘 이후로는 알 수 없다"
투자 대가들은 마켓 타이밍에 대해 한결같은 말을 합니다.
먼저 존 템플턴 경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말이다"
-존 템플턴-
맞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시장이 바닥을 칠 때 사야 한다는 것을..
그런데 막상 바닥을 칠 땐 두려움이 온 몸을 휘감아 매수버튼이 나가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본능이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수천년전부터 위험이 다가오면 피하고, 탐욕이 다가오면 욕심을 부려야 하는 본능을 배워왔습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이와 반대로 해야 되니 얼마나 힘들까요..?
그래서 버핏은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라는 말을 했습니다.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는 공포를 느껴야 하고, 남들이 공포에 빠져 있을 때는 탐욕을 부려야 한다"
-워렌 버핏-
그래서 투자라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시장이 공포 상황인 것은 공포와 탐욕지수를 보거나 한국같은 경우 vkospi를 보면 일정부분 알 수 있으나 이러한 지표를 보고 투자를 결정하기에도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방법을 제안 드리려 합니다.
코스피 pbr을 보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코스피 pbr은 역사적으로 거의 0.8~1.3범위내에서 들어오곤 합니다.
그리고 0.85이하일때 매수한다면 일년뒤에 수익이 나지 않은 적이 역사적으로 한 번도 없습니다.
여러 블로그에 이를 증명하는 자료들이 있으니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0.8을 깨고 더 아래로 내려온 적도 있으나 그 이상으로 다 회복하였습니다.
따라서 더 저점을 잡기보다 0.9아래에서 분할매수하기 시작하면 일년뒤에 훌륭한 수익으로 보답하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1.3에 가까워지면 투자금액을 줄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코스피 pbr을 확인하는 방법은 KRX정보데이터시스템에 기본통계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링크주소를 첨부해드리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오늘 기준으로는 0.93을 기록하고 있어서.. 나쁘지 않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므로 투자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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