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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에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수욕장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할까 합니다!
몽돌이 몽글몽글 돌아다녀서 손에 잡히고 밟히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우리 애 엄마는 모래보다 돌이 깔끔하고 좋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도 돌을 만지고 탑도 쌓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다만 여름엔 너무 더워서 파라솔이 필수인데
마침 해수욕장에서 운영하여 대여해서 잘 사용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차가워서 오랫동안 놀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맨발로 들어가면 발바닥이 좀 아플 수 있어 아쿠아 슈즈를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파라솔이 없으면 도저히 앉아있기 힘듭니다. 그리고 개인이 가져간 파라솔은 바닥에 고정이 깊게 되지 않기 때문에 바람으로 날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파라솔 가격이 무려 10,000원의 행복입니다. 무조건 빌리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여 당장 빌렸고, 당일 쾌적한 그늘을 선사하여 주었습니다. 꼭 빌리길 추천드립니다.
동해안 해수욕장 가서 3만원에 눈탱이 맞은 적도 있었는데 정말 착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화장실 근처에 각종 튜브 대여도 서비스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뒤쪽에 평상도 대여가 가능했고 대가족 단위면 평상대여가 맞겠다 싶었네요.
학동 몽돌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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