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명품이나 쇼핑을 할 때 카드로 살지 달러 현금으로 살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해외여행을 갈때마다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쇼핑을 할 때 비자나 마스터 카드로 결재할지 아니면 달러로 환전해서 현금박치기를 하는 것이 유리한지 계산해 보려 합니다!
우선 최근의 환율을 기준으로 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환율은 1달러 = 1235원이네요.
우선 현금으로 살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은행에서 달러를 팔 때 적용하는 환전수수료는 매매기준율의 2%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기준환율에 1.02를 곱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환전가격입니다.
이제 해외에서 1000달러짜리 물건을 구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1,000달러(1235원) X 1.02 = 1,259,700 원입니다. 실제 기준환율 1,235,000원보다 수수료가 24,700원이 더 붙었네요!
다음은 카드로 결재해보겠습니다.
해외카드 결제 때 환율은 송금 보낼 때 환율입니다. 송금보낼때 환율은 현찰 살때 환율보다 좋습니다.
이것만 본다면 카드로 살 때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카드에 붙는 수수료들이 있습니다.
국제브랜드수수료(0~1.4%), 국내카드 해외이용수수료(0.18~0.35%)정도 된다고 합니다.
카드사마다 다르니 정확히 확인하고 계산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총 가격은 상품가격(송금 보내실 때 환율) + 국네브랜드수수료 + 국내카드 해외이용수수료가 청구금액이 됩니다.
1000달러짜리 물건을 구매할 때, 국제브랜드수수료 0.9%, 해외이용수수료 0.3%로 가정하겠습니다.
1000달러(1235원) + 국제브랜드수수료(1000*0.009) + 국내카드 해외이용수수료(1000*0.003) = 1,012 달러가 나옵니다.
여기에 송금 보낼때의 환율 통상 매매기준율의 1%를 곰하면
1,012달러(1235)원 * 1.01 = 1,262,318 원입니다. 위의 현금으로 결재했을 때보다 2618원이 더 들었네요~!
결과적으로 카드를 쓰면 현금 결재보다 2600원정도를 더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카드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서 오히려 카드를 쓰는 경우에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하니 카드 혜택을 잘 살펴보심이 좋겠네요~^^
행복한 해외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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